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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혜진이랑 왜 헤어졌는지.." 전현무, 박나래의 공개 폭로에 정색한 진짜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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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알 수 없는 사용자 2023. 9. 11. 2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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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혜진이랑 왜 헤어졌는지.." 전현무, 박나래의 공개 폭로에 정색한 진짜 이유

온라인 커뮤니티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방송인 전현무와 모델 한혜진 결별에 대해 했던 개그우먼 박나래의 발언이 재조명되어 시선이 쏠리고 있습니다. 

 

 

전현무,한혜진의 이별 예감했던 '박나래'

JTBC '어서 말을 해'

개그우먼 박나래는 지난 2019년 9월 전현무와 JTBC 예능 '어서 말을 해'에 전현무와 함께 출연했습니다.

해당 방송에서는 촉이 좋다고 느낀 경험을 이야기하는 장면이 있었는데 이에 박나래는 "난 촉이 정말 좋지 않은 편이다"면서 "근데 난 오빠 헤어질 줄 알았다"고 언급해 모델 한혜진과 교제 후 결별한 전현무를 당황하게 만들었습니다.

우연의 일치인지는 모르겠지만 전현무와 한혜진의 결별 소식이 전해졌을 때 과거 전현무의 발언도 재조명됐습니다. 전현무는 과거 한 방송에서 한혜진이 질투가 많다고 말하며 걸그룹과의 촬영 때 대답을 잘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그는 촬영 중 화제를 끌어보려고 이야기하다가 실언을 했다면서 "당시 한혜진과 싸우면 한혜진이 '나 혼자 산다'에서 웃어주지 않는다고 했다"고 말했었다고 밝혔는데요. 전현무는 "그런데 실제로 그런 적은 딱 한 번이었다."며 사람들이 한혜진 표정 안 좋으면 다 자신과 싸운 줄 안다고 생각한다고 덧붙였었습니다.

온라인 커뮤니티

실제로 많은 사람들이 '나혼자산다'에서 표정이나 어색해 보이는 장면 캡처 등으로 결별설을 추측해온 만큼 어느 정도는 영향이 있지 않았나 싶습니다. 

MBC '나혼자산다'는 무지개 회원들의 일상을 보여주며 많은 인기를 끌어왔습니다. 전현무는 특유의 MC 실력으로 깔끔하게 정리해주는 역할과 밉상 캐릭터로 장난스러운 모습을 주로 보여주며 자리 잡았고 한혜진은 달심이라는 별명을 얻으며 팩트 폭력 하는 언니 같은 이미지로 사랑받았습니다. 

 

나혼자산다 출연진들은 프로그램에서 대화를 나누며 프로그램을 이끌어 갈 때 티키타카가 잘되는 환상의 호흡을 보여주었는데 프로그램뿐만아니라 사적으로도 자주 만나며 깊은 친분을 이어간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나혼자 산다'에서 피어났던 사랑

온라인 커뮤니티

1977년생으로 올해 나이 47세인 전현무는 2003년 조선일보 공채 43기 기자, 2004년 YTN 공채 8기 앵커를 거쳐 2006년 KBS 32기 공채 아나운서로 입사했습니다.

이전까지는 없었던 이른바 '예능 전문 아나운서'로 KBS '비타민', '스타골든벨', '생생정보통' 등 여러 프로그램에서 활약하며 이름을 알린 전현무는 한창 자리매김하던 2012년 9월 10일 프리랜서로 전향을 선언하며 KBS에서 퇴사했습니다.

 

이전까지의 프리랜서 아나운서들과 달리 퇴사 후 더욱 승승장구하던 전현무는 2017년 MBC 방송연예대상에서 대상을 수상했고 2022년 MBC 방송연예대상에서 두 번째 대상을 거머쥐며 본인의 능력을 입증했습니다.

온라인 커뮤니티

2017년 3월 10일 전파를 탄 '나 혼자 산다'에서 6살 연하 모델 한혜진과 함께 등산을 즐기며 러브라인을 형성하기 시작한 전현무는 2018년 2월 27일 한혜진과의 열애를 인정하며 전 국민의 열렬한 응원을 받았습니다.

두 사람의 열애설을 보도한 매체는 "지난 1월 전현무와 한혜진이 단 둘이 홍콩 여행을 다녀오며 사랑을 키웠다"라고 전했고, 전현무와 한혜진은 곧바로 인정해 공식 열애에 돌입했습니다.

 

'나 혼자 산다'의 공식 1호 커플이 된 두 사람은 이후 방송을 통해 여러 차례 공개적으로 애정을 표현해 대중의 큰 사랑과 관심을 받았습니다.

KBS2 '해피투게더'

그러던 2018년 12월 7일 방송된 '나 혼자 산다'에서 이들 사이에 어색한 리액션이 포착되자 누리꾼들은 "두 사람이 결별한 게 아니냐"라는 의문을 품었고, 이 과정에서 카라 허영지의 친언니 아나운서 허송연이 '양다리 결별설'의 이유로 거론되기도 했습니다.

이보다 앞선 2018년 3월 허송연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전현무와 허송연이 함께 있는 다정한 사진이 게재됐기 때문, 이에 일부 누리꾼 사이에서는 "최근 불거진 전현무·한혜진의 결별설과 관련된 것"이라는 추측이 흘러나왔습니다.

 

문제의 방송이 송출되고 며칠 뒤인 2018년 12월 10일 복수의 매체에서는 "전현무와 한혜진이 결별한 것이 맞다"라는 기사가 보도됐습니다.

기사가 보도된지 2시간 가량 지났을 무렵, 전현무의 소속사 SM C&C는 "두 사람의 결별설은 사실이 아니다"라고 반박에 나섰습니다.

MBC '섹션TV 연예통신'

이후 2019년 1월 14일 두 사람이 강남의 한 카페에서 화려하게 꾸미지 않은 모습으로 데이트를 즐기는 모습이 한 매체를 통해 공개되면서 이들의 결별설은 일단락됐습니다. 그러나 두 달이 채 지나지 않은 2019년 3월 6일 한혜진과 전현무는 소속사를 통해 열애 1년 만에 결별 소식을 전했습니다.

 

두 사람의 결별 소식이 보도되자 '나 혼자 산다' 측은 "그동안 무지개 회원으로 따뜻한 웃음을 선사했던 전현무, 한혜진 회원이 오는 8일 방송 출연을 끝으로 휴식기를 갖게 됐다"라고 입장을 내놨습니다.

이어 "두 사람이 각자의 시간이 필요하다는 요청으로 인해 본인들의 의사를 존중하기로 했다"라며 "당분간 저희 제작진은 두 회원의 빈자리를 공석으로 둘 예정"이라고 부연했습니다.

전현무와 한혜진의 결별이 알려지면서 당시 이들이 동반 출연 중이었던 '나 혼자 산다'에서의 거취에도 뜨거운 관심이 쏠렸던 바, 두 사람의 기약 없는 휴식 소식이 전해지자 많은 시청자들은 아쉬움을 내비쳤습니다.

 

한혜진과 결별 뒤 아나운서와 또 공개열애했지만..

온라인 커뮤니티

한혜진과의 결별 이후 2019년 9월 14일 전파를 탄 MBC '전지적 참견 시점'에서 전현무는 "여자친구와 왜 헤어지셨냐"라는 질문에 "제가 부족해서 그랬다"라고 결별 이유를 언급했습니다.

그리고 전현무는 한혜진과 결별한 같은 해 2019년 11월 12일, 서울대 출신의 15살 연하 KBS 아나운서 후배 이혜성과 다시 한 번 열애를 인정했습니다.

전현무의 이같은 연애 행보에 일각에서는 "전현무의 환승 연애가 아니냐"라는 의혹이 터져나오기도 했습니다. 한 누리꾼은 "전현무의 모친이 한혜진과의 만남을 반대하며 선 자리를 찾아 다녔다"라고 주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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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예전에 전현무는 한혜진의 어머니를 뵈었는데, 한혜진은 전현무의 어머니 뵌 적이 없다더라. 결혼은 아주 힘들겠구나 싶었다"라고 설명했습니다.

그러면서 "가뜩이나 전현무 어머니가 깐깐하고 극성이기로 유명하다. 그런 분이 외며느리 자리 욕심은 오죽할까"라고 덧붙여 이목을 모았습니다.

해당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박나래 한혜진이랑 절친이니까 왜헤어졌는지 다 알고 얘기했겠지", "박나래 또 선넘는 발언했었네..", "공개적으로 저런말하면 전현무 입장에서 얼마나 당황스럽겠냐", "박나래도 말조심좀해라", "이래서 공개연애는 신중해야함"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